오리온의 종합식품 브랜드 닥터유가 지난해 역대 최고 연매출을 달성했다.
오리온은 닥터유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48% 증가한 680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단백질바는 지난해 21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같은 성과는 2019년부터 `맛있는 건강`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며 `닥터유 단백질바`, `닥터유 드링크`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한데 따른 것이다.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에너지바 호두`, `닥터유 드링크 카페라떼` 등 당함량을 낮춘 제품도 잇달아 선보이며 젊은층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닥터유 구미 아연’, ‘닥터유 구미 콜라겐’ 등을 통해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지난해 2월에는 ‘닥터유 용암수’를 리뉴얼 출시하며 건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오리온은 올해도 운동 및 자기관리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리온은 TPO(시간·장소·상황)별 세분화된 단백질 강화 제품과 기능성 원료를 넣은 다양한 제품으로 닥터유 브랜드 확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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