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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컨설팅 회사 C&W(Cushman & Wakefield) 베트남에 따르면 올해 하노이 주택시장은 2만6000채의 신규 분양이 이뤄지며 한층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4분기에만 5개 프로젝트에서 3600채의 아파트가 신규 공급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었다.
전체 신규 공급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B급 아파트(중급형 아파트)의 물량이 60%를 차지했고, C급 아파트(저가형 아파트) 물량은 35%로 나타났다.
A급 아파트(고급형 아파트)는 단독 프로젝트 `더그랜드 하노이(The Grand Hanoi)`뿐이었으나 분양 시작 후 바로 `완판`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C&W베트남은 "마스테리 홈즈 등 남부 지역의 주요 부동산 개발업체가 하노이 시장에 합류해 고품질 아파트를 선보인다"며 "점진적으로 주택 시장의 평균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A급 아파트는 제곱미터당 평균 2200달러, B급 아파트는 제곱미터당 평균 1300~2200달러, C급 아파트는 제곱미터당 평균 1300달러 미만 선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hanoi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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