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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 측이 최근 불거진 위조품 착용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다른 의혹은 부인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프리지아 소속사 효원 CNC는 19일 "지적 재산권에 대해 무지한 소속 크리에이터가 올바른 개념을 가질 수 있게 잡아주는 것 또한 회사의 몫"이라며 "모든 비난은 경영자가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프리지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을 비롯한 유튜브 영상 등에서 명품 브랜드 위조품을 착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논란은 일부 사실"이라며 사과했다.
다만 소속사는 해외 스폰서로부터 자본을 받았다거나 사측이 프리지아의 이미지를 위해 고급 아파트를 지원했다는 등 위조품 착용을 제외한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빼어난 외모와 털털한 성격으로 주목받은 프리지아는 서울 성수동 초고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집안 배경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렸었다.
소속사 측은 "향후 악의적인 욕설·비방, 허위사실 등에 대해서는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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