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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인욱이 약 9개월 만에 가요계에 돌아온다.
하우엔터테인먼트는 "황인욱이 오는 2월 6일 새 싱글을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황인욱의 새 싱글 티저 일정이 담긴 타임테이블 이미지를 공개했다.
황인욱은 오는 2월 6일 발매하는 신곡을 통해 지난해 5월 선보인 `응급실 (2021)` 이후 9개월 만에 컴백한다. 황인욱이 새해 첫 음악 활동을 어떤 노래로 시작할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타임테이블 이미지는 한강 다리를 담은 감성적인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새 싱글명에 대한 궁금증도 고조되고 있다.
지난 2017년 `취하고 싶다`, `친구로 지내자면서` 등을 발매하며 이름을 알린 황인욱은 허스키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특히 고음 애드리브, 위트 있는 가사가 황인욱만의 시그니처로 손 꼽힌다.
그간 황인욱은 `포창마차`, `이별주`, `취했나봐`, `한잔이면 지워질까` 등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술 시리즈`가 큰 사랑을 받으며 `술라드`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이를 통해 `노래방 최강자`로서 음악 팬들에게 듣는 즐거움은 물론, 부르는 재미까지 선사하고 있다. 대표곡 `포장마차`는 가온 노래방 월간 차트에서 1년 6개월 연속 진입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이에 지난해 `제10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올해의 파퓰러 싱어상을 수상했다.
황인욱의 신곡은 오는 2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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