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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가장 큰 명절인 뗏(구정) 연휴를 2주 앞두고 전국 관광지로 가는 항공권 예약률이 치솟고 있다.
베트남항공은 지난 17일 호찌민, 후에, 다낭, 꾸이년, 호이안으로 가는 항공권 예약률이 70%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깜라잉, 푸꾸옥, 꼰다오로 가는 항공편은 2월 2일~4일까지 예약이 거의 꽉 찬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비엣젱항공과 뱀부항공 또한 뗏 연휴 여행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다낭, 푸꾸옥, 깜란과 같은 관광지로 가는 항공편의 빈도를 늘렸다.
베트남 민간항공청(CAAV)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1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 약 270만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성수기에는 호찌민의 탄손누트 국제공항과 하노이의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각각 일 1100편과 600편의 항공편이 운항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평소보다 20% 더 많은 규모다.
업계 관계자는 "뗏 성수기에 많은 여행객들을 받기 위해 관광지에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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