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이 물적분할 결정에 20일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세아베스틸은 전 거래일보다 13.83% 내린 1만4천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소폭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후 2시께 물적분할 공시를 기점으로 가파르게 낙폭을 키웠다.
세아베스틸은 투자사업 부문을 제외한 특수강 제조 등 사업 부문 일체를 물적분할해 세아베스틸(가칭)을 신설한다고 공시했다. 분할 기일은 4월 1일이다.
분할 존속회사는 상호를 세아베스틸지주(가칭)로 변경해 지주회사로 전환하기로 했다.
(사진=세아베스틸/네이버 증권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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