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24일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되고 장중 상한가로 치솟는 이른바 `따상`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케이옥션은 시초가 4만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5만2천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에 따라 케이옥션은 올해 공모주 중 처음으로 따상을 기록했다.
앞서 케이옥션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2만원에 확정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천638.36대 1, 일반 공모 청약 경쟁률은 1천408대 1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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