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나영이 신곡 티저 영상으로 더욱 짙어진 감성을 예고했다.
플렉스엠은 지난 24일 오후 6시 공식 SNS에 김나영이 함께하는 `리코드 프로젝트(re;code Project)` 아홉 번째 에피소드 `누른다` 티저 영상을 게시했다.
티저 영상에는 배우 강민아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강민아는 일하거나 밥을 먹을 때도 누군가의 연락을 기다리는 듯 핸드폰을 바라보다가 무언가를 결심한 듯 핸드폰을 들지만 이내 다시 내려놓는 디테일한 연기와 애절한 눈물씬까지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김나영의 음색은 `억지로 누르고 누르다 시간만 흘러`라는 `누른다`의 노랫말과 함께 강민아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어우러져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김나영은 `홀로`, `어땠을까`, 솔직하게 말해서 나’ 등의 히트곡을 통해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김나영표 발라드`를 만들었다. 또한 ‘태양의 후예’, ‘김비서는 왜 그럴까’, `동백꽃 필 무렵` 의 OST에 참여하여 히트시키고 최근에는 ‘그 해 우리는’ 드라마 OST에 참여해 리스너들에게 다양한 감동을 선물한 바 있다.
`리코드 프로젝트`는 인디 아티스트와 기성 아티스트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숨어 있는 명곡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긱스와 소유의 `Officially Missing You, Too`, 에일리와 2LSON의 `I`m In Lov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인디 아티스트의 대중화에 앞장섰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김나영의 애절한 감성이 담긴 `누른다`는 오는 26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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