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회사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사업을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파이퍼 샌들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여전히 강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브렌트 브레슬린(Brent Bracelin) 파이퍼 샌들러 애널리스트는 "클라우드 투자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욕구가 강력하다"며 "마이크로소프트 성장의 큰 원천은 클라우드 네트워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는 약 28%의 시장 점유율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하는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파이퍼샌들러는 마이크로소프트 목표주가를 주당 352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2% 높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4분기 순이익 188억 달러로 전년비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3.6% 상승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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