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베트남증시는 모든 지수가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VN지수는 전날에 비해 2.00p(0.14%) 상승한 1,481.58p로 장을 마쳤고, 총 거래대금은 약 6% 늘어 23조5천억동(미화 10억4천만달러)을 기록하며 장 거래 분위기가 더욱 활발했다.
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즉 FOMC의 이어지는 정보를 기대하며 장에서 거래는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 작은 랠리가 이어졌다. 이내 은행주와 부동산주에 대한 매도세로 지수의 상승이 이어지다 약보합 속 장을 마쳤다.
호찌민거래소는 160개 종목이 상승, 209개 종목이 하락했다. 하노이거래소는 88개 종목 상승, 137개 종목 하락을,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는 184개 종목 상승 그리고 116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도 동반 상승하며 9.15p(0.60%) 오른 1,525.31p로 마감했고, 19개 종목 상승, 11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도 1.59p 오른 411.82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는 1.02p 상승한 109.05p를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산업별 증시 현황에서는 25개 섹터 중 14개 부문이 상승했고, 11개 부문이 하락했다.
은행업 0.62%, 증권업 -0.86%, 보험업 2.26%, 건설·부동산업 0.13%, 정보통신(ICT)업 -0.53%, 도매업 2.68%, 소매업 0.69%, 기계류 0.26%, 물류업 0.59%, 보건·의료업 -0.17%, F&B업 -1.33%, 채굴·석유업 -1.39%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지수 상승을 도왔다. 3천190억동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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