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찬이 웹드라마 ‘오션라이크미’에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27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배우 한기찬이 웹드라마 `오션라이크미`에 캐스팅됐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정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웹드라마 `오션라이크미`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창업이라는 꿈을 안고 가게를 꾸려나가는 청년 창업가와 방황 끝에 고향에 돌아와 새로운 꿈을 꾸게 되는 실패한 뮤지션 사이에서 벌어지는 힐링 푸드 로맨스다.
극중 한기찬은 한적한 바닷가에 자리한 마을에 새롭게 터를 잡은 한바다 역을 맡았다. 바다는 우동 가게 개업이라는 하나의 목표만 가지고 단숨에 삶의 터전을 바꾸지만, 정작 손님 응대를 제일 어려워 하는 쑥맥 같은 매력의 소유자다. 우연한 계기로 뮤지션 토미(홀랜드 분)와 인연이 닿으며 서로의 꿈을 향한 걸음을 내딛는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한기찬은 2020년 공개된 웹드라마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를 통해 본격 배우 활동을 시작한 신예다. 극 중 밝은 모습 뒤 숨겨진 상처가 있는 한태주 역으로 가슴 아픈 서사를 그려내며 시청자에게 처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지난해 공개된 ‘너의 재생목록’에서는 사랑과 우정 사이 방황하는 차원영 역을 맡아 사랑에 진심인 순애보로 활약했으며, 같은 해 방영한 ‘숨은 그놈 찾기’에서는 냉철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순수한 매력의 소유자인 유고결 역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출연하는 작품마다 캐릭터의 매력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그려내며 하나씩 소중한 필모그래피를 채워가는 한기찬이 이번 ‘오션라이크미’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한기찬이 출연하는 웹드라마 ‘오션라이크미’는 올해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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