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오는 30일 창립 43주년을 맞이한다.
김학도 이사장은 오늘 오전 열린 창립 43주년 기념식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변화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스스로가 변화를 주도하는 선도자가 되어야 한다"며 "중진공이 지난 43년간 지속 발전해온 것은 변화의 과정에서 시장과 기업, 그리고 동료와의 동행을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ESG 모범경영 이행다짐을 위한 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중진공은 미래지속가능 기관으로의 도약과 중소벤처기업으로의 ESG 경영 확산에 대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주요 고객 및 지역사회 구성원을 초청하고 함께 선포식을 진행했다.
중진공은 ESG 모범경영 이행 선언문을 통해 ▲친환경 경영 추진 및 탄소중립 정책 적극 이행 ▲나눔경영 실천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 ▲투명한 경영정보 제공과 준법 윤리경영 실천 노력 ▲ESG 경영에 따른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스마트화·신산업화·글로벌화 적극 지원 등을 약속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노·사,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ESG 모범경영 이행 선언을 계기로, 국민에게 더욱 더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ESG 경영 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이후 중진공 임직원은 진주 소재 복지시설인 평거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대표 전통시장(전주 중앙시장)을 찾아 소화기·마스크 등을 기부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