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최대 정유공장 응히선(Nghi Son)은 현금 부족으로 생산량을 20%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정부에 제출한 최근 보고서에서 타잉화(Thanh hoa)성의 응히선 관리자들은 "재정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2월에 공장을 폐쇄해야 할 수도 있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정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추가 내부자를 인용해 "이 공장이 쿠웨이트에서 원유를 수입하기에 충분한 현금이 없고 수입이 일주일 전에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산업통상부 측은 "국내 공급에 영향을 미칠 생산 중단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공장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응히선(Nghi Son) 정유 공장은 하루 20만 배럴, 연간 1000만 톤을 처리할 수 있으며 이는 꽝응아이(Quang Ngai)성 중꾸앗(Dung Quat) 정유 공장의 두 배 규모다.
응히선은 국영 연료회사인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이 25.1%의 지분을 갖고 나머지 지분은 외국기업이 갖고 있다.
쿠웨이트국제석유(Kuwait Petroleum International)는 35.1%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일본 기업 이데이츠코산(Idemitsu Kosan)은 지분 35.1%, 미쓰이화학(Mitsui Chemicals)의 지분율은 4.7%다. (출처: vnexpress)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