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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베트남에서 태양광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2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베트남 기업 `나미솔라(Nami Solar)`와 2억 달러 상당의 투자금으로 250MW(메가와트) 규모의 지붕 태양광 사업에 착수했다.
지붕 태양광은 건물 지붕에 패널을 설치하는 분산형 발전 방식으로, 별도의 용지 확보가 필요 없고 입지 규제에서도 벗어나 있다.
사업은 베트남 남부·중부 지역에 있는 산업단지 4곳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며, 산업단지 내 대형 공장과 창고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친환경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 전력은 산업단지에서 자체 소비되고 일부는 베트남전력공사(EVN)에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SK에코플랜트 측은 "태양광 발전을 통해 확보한 탄소배출권은 국내로 들여와 탄소배출권 의무할당 기업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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