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그룹이 비대면 헬스케어 플랫폼을 전면 개편한 `후다닥 건강 2.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후다닥은 일동제약이 개발한 의료 전문 포털로, 지난 2020년 출시됐다.
일동홀딩스의 사업성 검토에 따라 해당 사업부가 `주식회사 후다닥`이라는 이름의 독립법인으로 설립됐다.
서비스는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후다닥 의사`와 `후다닥 건강`으로 구분된다.
이번 개편으로 소비자는 동네 병원, 상급 종합병원, 의료진을 검색할 수 있게 됐다.
특정 질환명과 자신에게 맞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병원과 의료진을 찾을 수 있다.
서비스에는 전국 7만여 개 의료기관과 4만 명의 상급 종합병원, 병원급을 포함한 의료진에 대한 최신 데이터베이스(DB)가 담겼다.
현재까지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후다닥 의사에는 의사 2만명 이상이 가입했으며, 일반 사용자를 위한 후다닥 건강은 5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 수치를 기록했다.
김승수 후다닥 대표는 "후다닥은 의료 소비자와 의료 전문가와의 연결성을 기반으로 의료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의료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는 의료 소비자와 의료 전문가가 직접 소통을 통해 만들어진 양질의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한 의료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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