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십니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어제 연준의 애매모호한 태도가 증시에 적잖은 영향을 줬는데요. 그 어느 국가보다 우리 증시가 큰 타격을 받지 않았습니까?
-연준, 확실한 것 요구하는데 ‘애매모호한 태도’
-증시 불안감 확대…韓 증시 ‘가장 큰 타격’
-작년 4분기 美 성장률 역부족…연준 리스크 지속
-작년 4분기 美 성장률 6.9%, 연간 5.7% 기록
-올해 1분기 2%대로 둔화, 연간 5.2%→4.0% 하향
-올해 기업실적, 작년 45%에서 10% 이하로 둔화
-반복되는 일중 ‘데드 캣 바운스’…본격적인 조정
-’이번엔, 저가 매수(bottom fishing)도 신중’ 권고
Q. 어제 FOMC 결과가 나온 이후 우리 금융시장의 바로미터인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에 진입하지 않았습니까?
-외국인 자금, 어제 2조원 이탈…환율 1202원
-2020년 7월 이후, 종가 기준 1200원대 진입
-외국자금 이탈과 코스피 하락 간 악순환 우려
-달러인덱스, 오늘 큰 폭으로 상승 ‘주목’
-올해 국내 외환시장, ‘big figure’ 여부 주목
-작년 11월 ‘1차 갈림길’ 1180원 뚫리면 1200원
-2차 갈림길, 1200원 뚫림에 따라 1230원 가나?
-기업인과 달러 투자자 중심, 환율 움직임 주목
Q. 똑같은 FOMC 결과에 우리 금융시장이 가장 큰 충격을 받은 배경에 대해 ‘한국은행이 위험을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왜 이런 시각이 나오는 것입니까?
-8월 말 기점, 외국인 움직임과 민감도 변화
-금리 인상 전, 증시 이탈과 환율 간 ‘비탄력적’
-금리 인상 후, 증시 이탈과 환율 간 ‘탄력적’
-금리인상 이전에는 채권시장 ‘buffer’ 역할
-외국인 증시 이탈자금, 채권시장으로 유입
-하지만 금리인상→채권가격 하락→완충 못해
-1월 금통위 추가 금리인상 시사…변동성 심화
Q. 그리고 또 하나 한미 통화스와프를 왜 연장해 놓지 않았느냐는 시각도 다시 제기되는데요. 이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외자이탈과 환율 간 악순환 차단, 금리인상?
-신흥국, 외환위기 방어 최선책은 ‘외화 보유’
-적정외환보유는 IMF·기도티·캡티윤 방식
-한국, 캡티윤 방식 추정 적정수준보다 많아
-무역과 재정수지 동시에 쌍둥이 적자는 우려
-원·달러 환율 1200원대 진입 원인
-한미 간 통화스와프 종료 때문 아냐
-연준의 출구 전략, 美 국채금리 급등 주요인
Q. 그렇다면 앞으로 원·달러 환율 움직임은 연준의 출구전략이 가장 큰 변수가 되지 않겠습니까?
-연준의 출구전략, 인플레 안정 ‘가장 큰 목적’
-인플레 현안 해결시 ‘growth resilence’ 회복
-인플레 기대심리 차단 목적, 충격요법 동원
-연준의 출구전략, 인플레 안정 ‘가장 큰 목적’
-테이퍼링, 금융위기 당시 대비 ‘급진적인 출구전략’
-작년 9월 첫 언급 이후 올해 3월 종료
-기준금리, 테이퍼링 종료 이후 곧바로 인상
-파월 연임 첫 주재 회의, 올해 3월 가장 중요
Q. 일부에서는 1990년대 중반 이후, 빌 클린턴 민주당 정부처럼 인위적으로 달러 가치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시각이 있는데요. 이 시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킹스턴 체제 이후 달러 가치 ‘2가지 변곡점’
-1985년, 美·日 무역적자 축소 위해 ‘플라자 합의’
-1995년, 日 경제 부양 목적 ‘역플라자 합의’
-역플라자 합의 당시 재무장관 ‘로버트 루빈’
-루빈 독트린, 엔·달러 환율 79엔→148엔 부양
-‘트레핀 딜레마’에 빠진 달러, 옐런 독트린?
-합의 파트너가 중국, 옐런 독트린 사실상 난망
-옐런 주도 MSSE, 성장기반 확충 속 물가 안정
-인플레 안정 위해 ‘강달러’ 당분간 선호 가능성
Q. 시기적으로 보면 원·달러 환율 움직임에 3월도 중요하지만 4월을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요. 특별한 배경이라도 있습니까?
-작년 12월, 차기 슐츠 연정 유럽 맹주 역할?
-4월 프랑스 대선, 마크롱 패배시 유럽통합은?
-4월 헝가리 대선, 아데르 연임시 유럽연합은?
-유럽 통합과 유로화 가치 불안, 강달러 재현
-달러인덱스 중 유로화 비중 58%…반사적 강세
-4월 국제외환시장, 1달러=1유로 붕괴 여부 관심
-韓, 3월 대선 이후~5월 신정부 출범까지 과도기
-상반기 과도기 지나면 외환시장 안정 ‘上高下低’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