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 힛트쏭`에서 90년대 라이징 스타들을 소환한다.
28일 밤 8시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등장부터 레전드 그 시절 라이징 스타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힛트쏭`은 90년대 당시 한 해를 뜨겁게 달구고 신인상을 휩쓴 라이징 스타들을 연도별로 짚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가요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스타들은 물론 MC 김희철, 김민아가 팬심을 드러낸 가수들의 히트송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낸다.
서태지와 아이들은 `자고 일어나니 스타가 되었다`는 말을 증명한 스타로 주목받는다. 1992년 `난 알아요`로 가요계 판도를 바꾼 주인공이기 때문. 당시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서태지와 아이들은 그 해에만 170만 장 판매고를 달성, 역대 신인 데뷔 앨범 최다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뉴스에서도 서태지와 아이들의 열풍을 다뤘다는 후문이다.
`20세기 원조 연하남` 구본승은 충격적인 패션으로 `힛트쏭`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너 하나만을 위해` 활동 당시 금기를 파괴한 패션으로 X세대의 마음을 흔들었다는 귀띔이다. 입대할 때 착용한 빨간 바지까지 유행시킨 구본승이 또 어떤 패션으로 완판을 이끌어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국의 레이디 가가` 이정현의 `와`도 빼놓을 수 없다. 이정현의 전매특허 `새끼손가락 마이크` 탄생 비화부터 신내림 루머를 해명하게 된 사연이 `힛트쏭`을 통해 재조명된다. 더불어 이정현으로 변신한 김민아의 `세기말 코스프레`도 공개될 예정이다.
20세기 가요계를 휩쓴 `등장부터 레전드 그 시절 라이징 스타 힛트쏭`은 28일 밤 8시 KBS Joy `힛트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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