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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지역사회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
하노이 보건부는 "호텔 직원이 해외에서 입국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 접촉 후 확진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건부는 "양성반응을 보인 직원은 바로 격리되었으며 지역사회에 이로 인한 추가 감염의 위험은 없다"면서도 "앞으로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퍼질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노이는 지금까지 14건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를 기록했으며 13건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에게서 검출된 것이었다.
한편 현재 하노이는 11만8000명 이상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보건부에 따르면 하노이 성인 인구의 98 이상이 코로나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베트남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 사례는 160건 이상을 기록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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