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학장 황선구)가 26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 교직원이 참여하는 ‘지역 상생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소상공인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제 활력 대책으로 1캠퍼스-1전통시장 자매결연을 추진하였으며, 동부산캠퍼스는 수산물의 명가 기장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영태 기장시장 번영회장의 안내로 시장을 둘러보며 기장 특산물 미역과 다양한 수산물을 구매한 황선구 학장은 “상품구성과 가격이 정말 좋은 것 같다”며 “특히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2만원 캐시백 행사는 엄청난 혜택이라고 생각된다. 상인분들께서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자주 찾아와 장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영태 번영회장은 “자매결연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상품 구성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홍보와 도움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전액무료로 진행되고 각종 수당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신입생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학 교학처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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