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4시간 40분…고향 가는 길 '정체'

입력 2022-01-28 21:33  


닷새간의 설 연휴 전날인 28일 오후 귀성 차량들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7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양재, 신갈분기점 부근∼수원, 청주 부근∼남이분기점, 회덕분기점 부근, 대전터널 부근∼비룡분기점 등 23㎞ 구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 방향은 광암터널 부근∼토평 8㎞ 부근에서 시속 20㎞ 안팎으로 거북이걸음 중이다. 일산 방향은 소래터널∼송내 6㎞에서 밀리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금천 1㎞ 구간에서 특히 정체가 심하다.
이날 오후 8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주요 도시까지 도착하는 시간은 부산 4시간 4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50분 등이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497만대로 예상됐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6만대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5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퇴근 시간대가 맞물린 오후 6∼7시에 귀성 방향 정체가 절정에 이른 뒤 오후 9∼10시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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