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베트남증시는 모든 지수가 상승했다. 우량주를 중심으로 거래가 살아났고 전날 하락분을 하룻만에 만회하며 장을 마쳤다.
VN지수는 전날에 비해 8.20p(0.56%) 오른 1,478.96p를 기록했고, 총 거래대금은 20조6천600억동(미화 9억2천만달러)으로 전날에 비해 23% 늘었다.
호찌민거래소는 243개 종목이 상승, 101개 종목이 하락했다. 하노이거래소는 129개 종목 상승, 88개 종목 하락을,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는 223개 종목 상승 그리고 193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도 15.67p(1.03%) 상승한 1,532.24p로 마감했고, 21개 종목 상승, 7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5.46p 오른 416.73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0.96p 상승한 109.69p를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산업별 증시 현황에서는 25개 섹터 중 19개 부문이 상승했고, 6개 부문이 하락했다.
은행업 0.64%, 증권업 3.17%, 보험업 2.20%, 건설·부동산업 0.63%, 정보통신(ICT)업 4.12%, 도매업 -0.21%, 소매업 1.04%, 기계류 -0.59%, 물류업 0.99%, 보건·의료업 1.40%, F&B업 0.23%, 채굴·석유업 -4.48%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3천290억동 순매수하며 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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