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고속도로 정체 해소…"귀경길은 오후 8∼9시"

입력 2022-01-31 17:22  


설 전날인 31일 오후로 접어들며 전국 고속도로가 대체로 원활한 소통을 보이는 가운데 귀경 차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고, 서울 방향은 기흥 부근∼수원 4㎞, 양재 부근∼반포 7㎞ 등 14㎞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소통은 원활한 반면 서울 방향은 당진∼서해대교 13㎞, 일직 분기점∼금천 4㎞ 등 19㎞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졌다. 중부고속도로도 남이 방향은 정체 구간이 없었고, 하남 방향은 서청주 부근 3㎞, 일죽 부근 4㎞ 등 7㎞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 방향은 소래터널 부근∼중동 6㎞ 등 8㎞ 구간에서 서행하고 있고, 구리 방향은 하남 분기점∼상일 2㎞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졌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432만대로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귀성길 정체는 이날 낮 12∼1시께 정점을 찍고 오후 4∼5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귀경길 정체는 오후 4∼5시께 최대에 달했다가 오후 8∼9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오후 5시에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등으로 예상된다.

(사진=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