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의 기관 보유 주식 222만주가 시장에 해제되면서 장 초반 5%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 9시5분 현재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보다 7,000원(5.56%) 내린 1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급락은 기관 투자가들이 카카오페이 공모 당시 배정받은 주식 가운데 의무보유 기간이 끝난 물량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기관투자자들이 가지고 있던 카카오페이 주식 222만2,087주가 3개월 의무보유기간을 마치고 이날부터 시장에 풀린다. 이는 카카오페이 공모 당시 기관들이 배정받았던 물량 가운데 23.8%에 달하는 수준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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