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설 연휴 美증시 급반등에 상승…2,700선 회복

박찬휘 기자

입력 2022-02-03 09:14   수정 2022-02-03 15:34

국내 증시가 설 연휴 기간 미국 증시가 급반등한 데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연휴동안 미국 증시는 애플의 실적 호조에 긴축과 관련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다소 완화된 발언까지 나오면서 강한 반등이 나왔다.

27일 오전 9시5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41포인트(2.08%) 급등한 2,718.75에 장을 시작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336억 원, 기관 460억 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홀로 812억 원 순매수하며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1.50% 상승 출발한 가운데, SK하이닉스(+3.73%), 삼성전자우(+1.66%), NAVER(+3.71%), 삼성바이오로직스(+2.98%), LG화학(+4.07%), 현대차(+2.11%), 삼성SDI(+1.71%), 카카오(+1.65%)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은 상승출발했지만 약세로 전환했다 다시 상승하는 등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잇다.

코스닥 지수도 강한 모습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4.23포인트(1.63%) 오른 887.10에 출발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2억 원, 41억 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이 홀로 383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72% 상승 출발한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 펄어비스(+0.53%), 엘앤에프(+2.73%), 카카오게임즈(+1.83%), 위메이드(+3.61%), HLB(+2.05%), 셀트리온제약(+3.03%), 씨젠(+2.76%), 리노공업(+0.55%) 등이 오르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위험자산 선호 심리 속에 전일 대비 8.00원 급락한 1,201.00원에 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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