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세 유입…상승폭 확대 시도

박찬휘 기자

입력 2022-02-04 09:19  

4일 코스피가 간밤 미국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나스닥 지수 급락에 코스닥 지수는 하락 출발했다.

전날 메타 플랫폼스로 사명을 바꾼 페이스북이 장 마감 이후 실망스러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23% 급락한 여파로 이날 나스닥 지수는 3.7% 하락했다.

4일 오전 9시 5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12포인트(0.56%) 오른 2,722.94에 장을 시작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개인이 홀로 837억 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8억 원, 기관 334억 원 순매수하며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까지 7거래일 내리 순매도하던 외국인은 전날부터 매수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엇갈린 모습이다.

삼성전자가 1.23% 상승 출발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2.83%), SK하이닉스(+2.02%), 삼성전자우(+0.59%), NAVER(+0.94%), 삼성바이오로직스(+0.39%), 카카오(+0.35%)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LG화학(-1.18%), 현대차(-0.52%), 삼성SDI(-1.20%)는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77포인트(0.42%) 내린 887.83에 출발한 이후 낙폭을 빠르게 줄이고 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홀로 226억 원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5억 원, 175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0.62% 하락 출발한 가운데, 엘앤에프(-1.01%), 셀트리온제약(-0.92%), 씨젠(-5.85%), CJ ENM(-0.23%)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44%), 펄어비스(+2.59%), 카카오게임즈(+2.87%), 위메이드(+3.36%), HLB(+0.15%) 등은 상승하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위험자산 선호 심리 속에 전일 대비 4.60원 급락한 1,199.90원에 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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