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기차 신규등록 대수가 1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전기차 신규등록 대수는 1,876대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1,261대)보다 205% 늘어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내연기관 차량 등록대수는 감소했다.
휘발유 차량은 8,913대(-10.9%) 줄었고, 경유와 LPG 역시 각각 1만4,004대, 1,154대 줄었다.
올해는 신차 출시 효과로 전기차 시장이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최소 10종의 신차가 출시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 상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와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을, GM은 볼트 EUV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 메르세데스-벤츠는 E클래스급 세단 EQE와 중형 SUV EQB를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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