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30분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2,100원(4.99%) 오른 4만 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주가를 억눌러온 오버행(주식시장에서 매물로 나올 수 있는 잠재적인 과잉물량) 불확실성이 해소된 여파로 풀이된다.
7일 카카오뱅크의 보호예수가 해제되는데, 이날 시장에 풀리는 물량은 상장 이후 6개월의 보호예수 조건이 걸린 대주주 물량과 공모 당시 의무보유 확약 조건을 내건 기관투자자 지분이다.
최대주주인 카카오가 보유한 1억 2,953만 주와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1억 1,048만 주, 국민은행 3,810만 주, 한국투자금융지주 1,905만 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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