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VIVIZ(비비지)가 웰메이드 앨범을 예고했다.
VIVIZ(은하, 신비, 엄지)는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미니앨범 `Beam Of Prism (빔 오브 프리즘)`의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데뷔 앨범의 첫 번째 트랙인 `Intro. (인트로)`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BOP BOP! (밥 밥!)`, `Fiesta (피에스타)`, `Tweet Tweet (트위트 트위트)`, `Lemonade (레모네이드)`, `Love You Like (러브 유 라이크)`, `거울아` 등 총 일곱 트랙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겼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콘셉트 포토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어우러지며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데뷔 타이틀곡 `BOP BOP!`은 라틴풍의 리듬과 디스코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팀 색깔이 강렬하게 드러나는 다채로운 보컬의 조화는 물론 음악을 즐기고자 하는 VIVIZ의 포부를 가사에 그렸다.
이외에도 레트로 팝 장르의 경쾌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Fiesta`, 유니크하고 재미있는 사운드와 과감한 가사가 인상적인 `Tweet Tweet`, 90년대 R&B를 연상시키는 `Lemonade`, 감성적인 오케스트라 편곡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특징인 `거울아` 등의 음원 일부가 잇달아 공개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귀에 꽂히는 반복적인 후렴과 멤버들의 담백한 보컬이 조화로운 `Love You Like`는 멤버 엄지가 작사에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에게 전하는 멤버들의 고마운 마음을 사랑에 빗댄 가사가 인상적이다.
그룹 여자친구 출신 은하, 신비, 엄지가 새롭게 결성한 VIVIZ는 `VIVId dayZ`의 줄임말이자 `선명한, 강렬한`을 의미하는 `VIVID`와 `나날들`을 의미하는 `days(z)`의 합성어로, 언제나 세상에 당당하게 자신만의 색을 표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뜻을 담았다.
트렌디한 음악과 매력적인 3색 보컬의 조화로 웰메이드 앨범의 탄생을 예고한 VIVIZ는 데뷔 앨범 `Beam Of Prism`을 통해 강렬한 새 출발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VIVIZ의 첫 미니앨범 `Beam Of Prism`은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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