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올해 코로나19 관련 의약품 매출액을 약 540억달러로 예상했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화이자는 올해 코로나19 백신 매출액을 320억 달러,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매출액은 220억달러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지난 달 말 18세에서 55세 사이 성인 대상 오미크론 변이체를 표적으로 하는 백신의 임상 시험을 시작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 3월까지 백신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화이자는 올해 총 매출액은 980억~1020억 달러, 조정 주당 순이익은 635~655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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