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매각 추진한다…"구체적 사항 1개월내 재공시"

입력 2022-02-09 20:32  


국내 건설업 면허 1호 보유 건설사인 삼부토건[001470]이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삼부토건은 전날 "당사의 최대 주주 휴림로봇[090710] 등에 확인한 결과 지분 등을 매각 추진 중인 사실은 있다"면서도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이나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1948년 설립된 삼부토건은 국내 1호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하고 있다.
굵직한 토목 공사를 중심으로 성장한 중견 건설업체였지만, 글로벌 금융 위기를 겪으며 사업이 부실화돼 2015년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2년 뒤인 2017년에는 산업용 로봇 제작업체 휴림로봇(옛 DST로봇)이 주축이 된 컨소시엄에 매각되며 법정관리에서 벗어났다.
삼부토건은 2020년 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동생 이계연 전 삼환기업 대표를 사장으로 선임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삼부토건의 주가는 최근 최대 주주의 지분 매각설에 급등세를 나타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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