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색조 매력의 배우 서현이 전작과는 또 다른 얼굴로 ‘특별함’을 선사한다.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 공개까지 단 하루를 남겨둔 가운데,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서현의 새로운 변신에 기대를 자극하는 포스터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영화 ‘모럴센스’는 할 말은 하고 사는 능력 있는 홍보팀 사원 정지우가 어느 날 은밀한 취향을 가진 완벽한 남자 정지후의 남들에겐 절대 들키고 싶지 않은 취향을 알게 되며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면서 존중과 성장을 이루는 과정을 담은 이른바 ‘취향 존중 로맨스’ 영화다.
2015년 첫 연재를 시작으로 코미코 웹툰 상위권에 랭크된 후 네이버 웹툰으로 진출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럴센스’는 저마다의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 그들만의 고유의 색을 만들어내는 특별함을 간직한 작품으로 연인 혹은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자리매김을 기대하고 있다.
극 중 서현은 누구보다 냉철하고 프로페셔널한 직장인이지만, 사실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심이 깊은 ‘겉바속촉’ 매력의 인물 ‘정지우’를 연기하며 기존에 느끼지 못한 신선함을 안겨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영화 주연을 맡게 된 서현은 사전에 공개된 포스터 이미지만으로도 지우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원작 팬들을 포함한 많은 이들의 기대를 치솟게 만들고 있다.
이 가운데 금일 공개된 포스터 비하인드 속 서현의 강렬한 아우라가 벌써 완전히 영화에 빠져든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도회적인 세련미가 돋보이는 비주얼로 카메라 앞에 선 그는 ‘정지우’ 그 자체의 모습으로 날카로운 눈빛을 쏟아내며 극 중 지후를 리드해나갈 지우의 화끈한 매력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단아한 오피스룩 착장으로 지후를 응시하고 있는 컷에선 티저 영상에서 “밟아드릴까요?”라는 대사 한마디만으로 강렬한 한 방을 날리며 서현의 파격 변신에 기대를 더한 씬을 연상케 하기도.
이렇듯 공개 전부터 눈길을 사로잡은 서현이 과연 어떤 매력들로 지우를 완성시켰을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이번 ‘모럴센스’를 시작으로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까지 다채로운 작품들로 대중과 인사할 배우 서현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는 오는 11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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