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제5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중소기업 성과 점검 및 10대 분야 추진과제`를 합동했다고 밝혔다.
10대 중점과제는 크게 환경변화 대응, 성장기반 확충, 경영여건 개선의 세가지 전략과 관련돼 있다.
환경변화 대응 관련 중점과제는 ▲글로벌 공급망(수급 안정화를 위한 수단별 총력 지원 및 제도 개선) ▲탄소중립·ESG(중소기업 탄소중립 예산 약 2배 확대 및 ESG 지원 강화) ▲상생협력(대·중소기업 상생 및 공정경쟁 생태계 조성 주력)이다.
성장기반 확충으로는 ▲디지털 전환(제조업·서비스업의 스마트화 전폭 지원) ▲연구개발(R&D부터 기술분쟁 대응까지 패키지 지원 강화) ▲구조개선(新사업진출 촉진을 위한 구조개선 기반 정비) ▲지역혁신(규제자유특구 등을 통한 지역 혁신 기업 육성)이 중점과제로 꼽혔다.
경영여건 개선에서는 ▲수출·판로(중소·중견 수출금융 97조원 공급 및 판로 지원) ▲자금공급(선도형 경제 도약을 위한 정책자금 184조원 공급) ▲맞춤형 인력(기업·인력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 조성)이다.
중기부는 10대 분야 중점과제 추진을 관계부처와 함께 집중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중소기업정책심의회를 통해 주기적으로 실적 점검 등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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