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출신 쇼핑몰 CEO 홍영기가 결혼식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홍영기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진짜 결혼하나 봐요"라며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홍영기는 각기 다른 스타일의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눈부신 자태를 뽐내고 있다.
그는 "남편 앞에서 웨딩촬영 때 입을 드레스 피팅하는데 어찌나 설레던지"라며 "남편이 저를 딱 보자마자 진짜 `우와`라는 소리가 나왔데요"라고 적었다.
홍영기는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2년 3세 연하 이세용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달 SNS를 통해 늦은 결혼식 소식을 전해 축하받았다.
홍영기는 "올해 결혼 10년 차라 드디어 결혼식 올리려고 한다"며 "결혼식을 해야 하나 사실 고민이 정말 많았는데 여자라면 꼭 한번 경험해봐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불쑥 들었다"고 밝혔다.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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