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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내 영화관, 공연장 등이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한지 9개월 만에 정상 운영한다.
하노이시 인민위원회는 "10일부터 영화관, 공연장 등의 영업 재개를 허용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베트남은 지난해 5월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자 하노이와 호찌민의 영화관 영업을 중단시켰다.
호찌민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영화관 영업을 재개했으나 하노이는 영업이 불허됐다.
하노이에서 영화관, 공연장 등이 영업을 재개하면서 바. 가라오케, 나이트클럽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서비스 시설 영업이 재개됐다.
아울러 인민위원회는 흐엉사원(Huong Pagoda)에서 오는 16일부터 방문객들을 맞이하도록 허용했다.
흐엉사원에서 매년 음력 1월 6일부터 약 3개월간 축제를 진행하는데, 코로나19 상황으로 행사가 열리지 못했다가 16일부터 행사를 진행한다.
흐엉사원축제는 용춤, 보트 경주, 민속 노래 부르기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축제 개막일에는 매년 평균 8만 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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