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고 미국이 경고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전화통화를 할 전망이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과 바이든 미 대통령이 12일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미 CNN 방송도 이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두 지도자가 12일 회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두 정상이 전화 통화를 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시점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도 같은 날 전화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페스코프 대변인을 인용해 러시아 타스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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