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뉴욕 증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1일 오전 9시 5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90포인트(1.05%) 내린 2,718.81에 장을 시작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8억 원, 1,187억 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이 홀로 1,366억 원 순매도하며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대다수가 약세다.
삼성전자가 0.67% 하락 출발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1.35%), SK하이닉스(-0.38%), 삼성전자우(-1.60%), NAVER(-0.46%), 삼성바이오로직스(-0.89%), 카카오(-1.64%), 현대차(-1.09%), 삼성SDI(-1.83%) 등이 하락하고 있다.
LG화학이 홀로 0.47%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18포인트(1.16%) 내린 867.24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541억 원, 66억 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이 홀로 661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42% 하락 출발한 가운데, 펄어비스(-0.96%), 엘앤에프(-1.40%), 카카오게임즈(-1.55%), HLB(-2.76%), 위메이드(-0.42%), 셀트리온제약(-1.75%), 천보(-1.31%)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93%), 씨젠(+0.38%) 등은 상승 출발했다.
한편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70원 내린 1,198.80원에 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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