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14일 장 초반 정유와 석유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석유류 판매업체인 한국석유는 전 거래일보다 10.59% 오른 1만8천800원에 거래 중이다.
중앙에너비스(15.85%) 흥구석유(8.02%) 극동유화(3.61%), S-Oil(2.87%) 등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는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3.6%(3.22달러) 오른 배럴당 93.10달러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