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8거래일 만에 2700선이 무너졌다.
이날 하락세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까지 커지며 시장에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진 탓으로 풀이된다.
오전 9시 32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0.43포인트(1.81%) 내린 2,697.28에 거래되고 있다. 이후 다소 낙폭을 줄이며 2,700선은 회복했다.
코스피가 2,700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 1월 28일 종가 2,663.34 이후 8거래일 만이다.
코스닥 지수 역시 8거래일 만에 860선을 내줬다.
오전 9시 36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29(2.88%) 내린 852.13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1,198.70원으로 지난 금요일 종가에 비해 0.8원 하락해 약보합세로 출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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