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새해 초, 그 해를 상징하는 동물을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회로 이번 2022년은 임인년 호랑이 해를 맞아 원작, 디지털전시, 메타버스, NFT까지 총 4가지 테마를 통해 Amulet 아트 프로젝트 세번째 이야기 `Amulet_호령전_범을 깨우다`로 개최된다.
서울과 부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데, 먼저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시는 2월 22일부터 3월 9일까지 청담동 갤러리원에서 원화 작품을, 하남 스타필드에서 원화를 바탕으로 하는 디지털 작품을 만나 볼 수 있으며 동시에 메타버스 전시 공간 구축을 통해 전시 공간을 개최하고 최근 미술계 주요 이슈인 NFT 전시까지 다양한 형식의 관람이 가능하다. 부산에서는 3월 11일부터 31일까지 부산신세계센텀시티에서 원화 작품과 디지털 작품 등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과 더불어 국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모여 조합을 이루는 대형 아트 프로젝트로 38인의 각 분야 대표 작가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대한축구협회사랑나눔재단, ㈜비티씨 커뮤니케이션즈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LG전자, 스타필드하남, 부산신세계센텀시티가 후원한다. 또한, 2022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 온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아트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아트테인먼트 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를 기획한 정나연 아트콘텐츠 디렉터는 "이번 전시는 한반도 대표의 영물이자 수호신으로 불리는 호랑이를 주제로 하여 온 국민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국내 거장을 비롯 38인의 작가들이 각자 고유의 작품관으로 범의 기운을 담아낸 만큼 관람객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가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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