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키트업체인 휴마시스는 코로나 바이러스 판별을 위한 분자진단용 시약을 개발하고 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용 허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받은 제품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여부만 판단할 수 있는 휴마시스의 `Humasis COVID-19 RT-qPCR Kit` 시약이다.
이번 허가를 바탕으로 휴마시스는 기존 면역진단 사업에서 분자진단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모든 감염성 질환으로 분자진단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기존 사업인 면역진단과 더불어 분자진단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사업 확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며 "분자진단검사 시약 제품에 대한 라인업 구축을 위해 연구원 및 생산설비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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