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6시 25분께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의 비닐하우스에서 난 불이 인접 건물로 번져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비교적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연소 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이며, 시커먼 연기가 일대에 퍼졌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비닐하우스 3동과 공장으로 추정되는 건물 3동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7시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6대와 인력 59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다.
또 인근 소방서 등에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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