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휩쓴 K파이…"한 줄 세우면 지구 5바퀴"

박승완 기자

입력 2022-02-16 09:45   수정 2022-02-16 10:1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오리온 초코파이 2021년 글로벌 매출 5천억원↑
오리온 글로벌 초코파이
지난해 초코파이가 세계 시장에서 낱개 기준 약 34억 개, 일렬로 세우면 지구 5바퀴가 넘는 양이 팔려 나갔다.

오리온은 `초코파이情`의 2021년 글로벌 연매출이 5,000억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50년간 제조 노하우와 글로벌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나라별 문화와 트렌드에 발맞춘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1974년에 첫 선을 보인 이래 1997년 중국 현지에 생산공장을 설립하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고, 이후 베트남과 러시아, 인도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왔다.

지난 2017년 글로벌 연구소가 출범한 이후에는 각 법인의 R&D 역량을 통합해 각국의 소비자와 시장 특성에 맞춘 상품을 매해 개발하면서, 현재 전 세계 60여 개 국가에서 총 26종이 판매 중이다.

국내에서는 오리지널과 바나나 등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딸기맛이 전년 대비 58% 성장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고, 식감을 차별화한 `찰초코파이`와 `초코파이 바나나`가 호평을 받았다.

베트남에서는 복숭아, 요거트 등 시즌 한정판 제품을 바탕으로 젊은 세대를 공략한 것이 주효했고, 러시아에서는 전체 법인 중 가장 많은 12종의 초코파이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끊임없는 변신과 새로운 시도를 더해 초코파이가 글로벌 제2전성기를 맞고 있다"면서 "제품 연구 개발 및 신규 시장 개척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