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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공항인 동나이성 롱타잉(Long Thanh)공항 건설이 중단되고 있는 데 대해 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가 불만을 토로했다.
찐 총리는 지난 6일 롱타잉 공항 현장을 시찰한 후 "아직 사업관리위원회 사무실도 완공되지 않았다"면서 "어떻게 앞으로 4년 안에 계획대로 공사를 마칠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찐 총리는 "주요 국가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문제적`"이라고 부연했다.
롱타잉 국제공항 공사는 수년간 준비 끝에 지난해 1월 5일부터 시작됐다.
초기 단계에서 개발자인 베트남공항공사(ACV)는 지뢰 제거, 지반 평탄화, 활주로, 터미널 및 보조 항공 인프라로 이어지는 도로를 건설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공사가 시작된 지 1년이 지난 지금까지 평준화와 같은 기본적인 작업조차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베트남공항공사의 라이쑤안타잉(Lai Xuan Thanh) 회장은 "모든 작업을 검토하고 속도를 높이기 위해 컨설팅 회사와 협력하겠다"며 "늦어도 2025년 9월까지 운영 준비가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thanhn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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