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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관세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에도 지난해 마카다미아는 전년 대비 100%, 바나나는 50% 수출이 늘어났다.
전체 과일과 견과류 수출은 전년 대비 7.9% 증가한 23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인 과일로는 바나나, 망고, 잭프루트, 두리안, 패션프루트 등이 포함됐다.
베트남야채협회(Vinafruit)는 "미국, 유럽연합, 한국 소비자들이 베트남 과일을 선호하는 영향이 있어 과일 수출이 코로나19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베트남의 농산물 품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베트남 농업회사 호앙아잉지아라이(Hoang Anh Gia Lai) 측은 "중국과 한국, 일본 등에 바나나에 대한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수출 기준을 충족할 만한 바나나는 생산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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