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작년 당기순이익 2,756억원…창사 이래 최대

장슬기 기자

입력 2022-02-16 16:59  



동양생명이 당기순이익 2,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

동양생명은 16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2,75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29.6% 늘어난 수치로 창사이래 최대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9.6% 증가한 3,322억 원, 매출액은 8.7% 감소한 6조3,476억 원을 기록했다.

수입보험료는 5조8,221억 원으로 이 중 보장성 수입보험료는 전년동기 대비 2.4% 성장한 2조3,907억 원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업황 침체에도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나타냈다는 평가다.

총자산은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37조1,033억 원, 운용자산은 2.2% 증가한 31조8,210억 원을 기록했다. 운용자산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0.39%p 상승한 3.53%였으며, 지급여력(RBC) 비율은 220.7%를 달성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장성 중심의 영업 전략과 리스크 관리, 안정적인 자산 운용을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저우궈단 사내이사와 순젠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저우궈단 사내이사는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됐다.

저우궈단 사장은 미국 코네티컷대에서 금융수학을 전공(박사)했으며, 홍타이생명보험 회장(CEO)과 타이캉보험그룹 부회장(CFO), 타이캉보험그룹 선임고문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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