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리처스(BLITZERS, 진화 고유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가 뉴욕 공연을 성료하며 성공적인 첫 미국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블리처스는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웹스터 홀(WEBSTER HALL)에서 `블리처스 2022 미국 투어 체크-인(BLITZERS 2022 U.S. TOUR Check-in)`의 다섯 번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뉴욕 공연은 블리처스의 강렬하고 파워풀한 매력은 물론, 눈을 뗄 수 없는 완성형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어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열정적인 무대로 뜨거운 에너지를 불태운 블리처스는 지난 15일 뉴욕의 유명 공원 중 하나인 워싱턴 스퀘어 파크(Washington Square Park)에서 버스킹을 진행하며 현지 팬들과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
앞서 블리처스가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의 브루인 플라자(Bruin Plaza)와 LA 산타모니카 비치의 중심지인 서드 스트리트 프로머네이드(3rd Street Promenade) 등에서 펼친 버스킹에 이어 이번 뉴욕 버스킹 역시 현지인들과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한 몸에 받았다.
또 블리처스는 지난 12일 공식 SNS를 통해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에는 옹기종기 모인 멤버들 뒤에 자리잡은 전광판에서 블리처스의 첫 미국 투어를 소개하는 영상이 흘러나오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전광판은 타임스퀘어의 심장부로 알려진 TKTS 바로 옆에 위치한 것으로, 블리처스는 미국의 중심지인 타임스퀘어를 환하게 빛내며 대체불가한 `핫 루키`의 뚜렷한 존재감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
LA부터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애틀랜타, 뉴욕까지 사로잡은 블리처스는 오는 17일 시카고 공연을 끝으로 첫 미국 투어를 마무리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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