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키드(Lokid)가 `마라톤`으로 한 달 만에 컴백한다.
로키드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마라톤`을 발매한다.
`마라톤`은 로키드가 작사, 작곡한 록 장르의 곡이다. 로키드의 매력적인 음색이 트렌디한 사운드 위에서 날아다니듯 펼쳐져 듣는 이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마라톤`이라는 소재에 대해 로키드는 후렴구를 통해 "완주하지 못 한 우리 사랑. 다시 시작하고 싶어. 이번엔 지키자. 우리의 마라톤"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아직까지 너무 맘 아프고 떳떳하지 못하지만 마주해야겠어", "너에게 들려줄 이 노래에 나의 다짐들을 담았거든"이라고 말하듯이 노래하는 구간이 곡에 더욱 집중하도록 만든다.
로키드는 인디씬에서 사운드클라우드와 여러 컴필레이션 프로젝트들을 통해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신예 뮤지션이다. 2018년 EP 앨범 `Bubble Love (버블 러브)`로 데뷔했고, 지난해에는 독보적인 감성을 담아낸 `Rain Fallin (레인 폴린)`과 `리본 프로젝트`의 여덟 번째 앨범으로 발매된 `칵테일 사랑 (너에게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X Lokid)`을 발표했다.
올해 로키드는 더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감성 자작곡 `고요해`를 발매해 좋은 반응을 얻었고, 한 달 만에 색다른 감성의 자작곡 `마라톤`으로 리스너들과 만난다.
로키드의 `마라톤`은 16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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