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가 테슬라에 납품을 시작했다는 보도에 17일 주식시장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솔루스첨단소재는 전 거래일보다 5.48% 오른 6만1천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솔루스첨단소재1우(8.54%), 솔루스첨단소재2우B(30.00%) 역시 크게 오른 가격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한국경제는 솔루스첨단소재가 테슬라 자체 배터리 공장에 전지박 납품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전지박은 2차 전지의 음극 부분에 씌우는 얇은 구리막이다.
이 매체는 솔루스첨단소재가 중간업체인 배터리사를 거치지 않고 테슬라가 자체 생산하는 배터리에 들어갈 동박의 70%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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