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사저 찾은 유영하…"입주 3월초로 예상"

입력 2022-02-17 16:50  



청와대 경호처가 대구 달성군 소재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경호 준비에 들어간 17일 유영하 변호사도 현장 인근을 찾았다.

이날 오후 3시께 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 변호사는 지인 4~5명과 함께 박 전 대통령 사저 인근 카페를 30여분 간 방문했다.

유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오늘은 사저 건물 내부 도면을 받으러 왔다"며 "안에 물건도 넣고 해야 하니깐"이라고 설명했다.

유 변호사는 최근 박 전 대통령이 3월 2일 사저에 입주한다는 소식에 대해서도 "이미 직접 아니라고 말한 바 있다"고 재차 부인했다.

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 퇴원 날짜는 병원에서 정하는 거지 우리가 정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3월 초로 예상은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저 안에는 들어가봤나`라는 질문에는 "당연히 안에 들어가봤지만 오늘은 청와대 경호처에서 갔고 나는 도면을 받으러 왔다"고 말했다.

유 변호사는 취재진을 만나고 10여분 뒤 지인들과 함께 자리를 떴다.

유 변호사가 사저 계약 등을 진행하고 있는 있는 만큼 이날 사저 방문이 경호처의 경호 업무 준비와 무관하지 않다는 말이 나온다.

이에앞서 이날 오전 청와대 경호처는 김문오 달성군수를 찾아가 경호 업무를 협의한 뒤 사저를 방문했다. 이어 사저 안 담벼락 높이 등 구조를 확인하고 회의도 진행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janga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