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현재 8만6천637명 확진…"동시간대 첫 8만명 돌파"

입력 2022-02-17 19:1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7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8만명이 훨씬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8만6천637명으로 집계됐다.

오후 6시까지 8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종전 동시간대 최고치인 전날 7만7천249명과 비교하면 9천388명 급증했다.

1주 전인 지난 10일 동시간대 집계치(4만3천515명)와 비교하면 2배 수준이고, 2주 전인 지난 3일 집계치(1만7천196명)의 5배에 달한다.

매주 확진자 수가 2배 이상씩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8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까지 7만7천249명으로 집계된 후 자정까지 1만5천886명이 추가돼 총 9만3천135명이 확진됐다. 이를 고려했을 때 18일 신규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5만2천274명(60.3%), 비수도권에서 3만4천363명(39.7%)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2만6천177명, 서울 2만524명, 인천 5천573명, 부산 5천10명, 경남 4천63명, 대구 4천37명, 경북 3천285명, 충남 2천915명, 대전 2천733명, 광주 2천570명, 충북 2천32명, 울산 1천954명, 강원 1천657명, 전남 1천305명, 전북 1천301명, 제주 854명, 세종 647명 등이다.

특히 서울의 경우 신규 확진자수가 2만명을 넘은 것은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지배종이 되면서 신규 확진자는 연일 급증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는 5만3천920명→5만4천938명→5만6천430명→5만4천615명→5만7천169명→9만443명→9만3천135명으로 하루 평균 약 6만5천807명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janga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